북미에서 예상대로의 반응을 얻고 있는 롤랜드 에 봅시다

>

<인디펜던스 데이>,<20일 2>등의 대표적 볼거리를 한 재난 영화로 이름을 알린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의 전쟁 영화<미드웨이(MIDWAY)>이 지난 주에 드디어 북미에서 개봉이 됬네요. 특히 미국 재향군인의 날(하루 월 1일)에 맞춘 개봉이라 현지에서는 나름대로 의미있는 개봉이기도 합니다.

>

영화는 제목부터 예상대로 하나폰의 진주만 기습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치욕을 겪은 미국이 대규모 반격에 나쁘지 않게 된다는 이야기로 그 유명한 미드웨이 해전을 다소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

먼저, 감독이 롤랜드 에머리히에서 이미 유출된 예고편을 통해 예상되는 점이 있다면 스펙터클한 볼거리 전쟁영화가 된다고 하는데, 개봉 후의 반응을 보면 역시 "내 예상 당신"입니다. 평론가들은 잘 아는 이야기의 또 다른 재현과 함께 CG로 뒤엉킨 볼거리밖에 없는 전쟁영화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며,

>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그런 스펙터클한 볼거리 재미처럼 - 미쿡 전쟁사 대승전 재현을 통해 악하지 말자 어린이의 국심을 자극하기도 하는 전쟁영화라는 반응이 주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전쟁을 다루는 점에 있어서 깊이는 이 영화에서는 조금 눈을 낮춰야 할 것 같습니다.

>

자기들의 관객으로서도, 이 영화의 상대적국이 제펜이라는 점에서 그때의 제펜 패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미드웨이에서의 대패를 이루고 있는 대규모 전쟁 장면을 통해 적지 않은 생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분명 국내 개봉은 되는 것만 "우리 자신라"에서 만큼 '약 오래'만 한 장씩 개봉했다면 흥행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